건선(乾癬, 영어: psoriasis)은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은 면역계가 피부 세포를 병원균으로 오해하여 피부 세포의 성장 주기를 빠르게 하는 잘못된 신호를 내보낼 때 발생한다. 건선은 전염되지 않는다.[1] 그러나 건선은 뇌졸중의 위험 증가와 연관되며[2] 높은 혈중 수준의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3] 건선에는 판(plaque)을 이루는 발진, 반점성(guttate), 역행성(inverse), 부스럼성(pustular), 홍피성(erythrodermic), 이렇게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판을 이루는 발진이 가장 흔한 형태로, 빨갛고 하얀 색조가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서는 관절염이 병발 하는 경우가 있으며 건선성 관절병증(psoriatic arthropathy)이라고 한다.

건선
등과 팔이 건선에 영향을 받은 사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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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Learn: About psoriasis”. National Psoriasis Foundation. 2011년 6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7월 17일에 확인함. 
  2. “Psoriasis Linked to Stroke Risk”. BBC. 2011년 8월 28일. 
  3. Ghazizadeh, R.; Tosa, M.; Ghazizadeh, M. (2011). “Clinical Improvement in Psoriasis with Treatment of Associated Hyperlipidemia”. 《The American Journal of the Medical Sciences》 341 (5): 394–398. doi:10.1097/MAJ.0b013e3181ff8eeb. PMID 2123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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