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맞는 상태(-狀態, coherent state)는 양자 조화 진동자의 소멸연산자의 고유상태다. 고전적인 조화 진동자의 상태에 가장 근접한 일련의 상태를 나타낸다.

역사 편집

에르빈 슈뢰딩거가 1926년에 도입하였다.[1] 로이 글라우버(영어: Roy Jay Glauber)가 1963년에 양자광학에 도입하였다.[2]

정의 편집

양자 조화 진동자의 연산자는 사다리 연산자  ,  로 나타낸다. 임의의 복소수  에 대하여, 그에 해당하는 결맞는 상태  는 다음을 만족한다.

 

즉 소멸연산자  에 고윳값  를 갖는 고유상태다.

성질 편집

결맞는 상태는 다음을 만족한다. (해밀토니안  에서  로 놓자.)

 
 
 
 .

사실 입자 수  푸아송 분포를 따른다. 즉

 

이다.

표현 편집

결맞는 상태는 포크 기저로 전개하면 다음과 같다.

 .

위치 기저로 전개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다.  는 초기조건을 나타내는 도움변수다.

참고 문헌 편집

  1. Schrödinger, Erwin (1926). “Der stetige Übergang von der Mikro- zur Makromechanik”. 《Naturwissenschaften14 (28): 664–666. doi:10.1007/BF01507634. 
  2. Glauber, Roy J. (1963). “Coherent and Incoherent States of the Radiation Field”. 《Physical Review131: 2766–2788. doi:10.1103/PhysRev.131.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