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겨울 동안 먹기 위해 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을 담가두는 것

김장겨울 동안 먹기 위해 김치, 깍두기, 동치미 등을 담가두는 것을 말한다.

김장, 한국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in the Republic of Korea
김장을 준비하는 모습
국가대한민국
등재번호881
지역아시아 및 태평양
등재 역사
등재연도2013 (제8차)

한반도 전역에서 행해지는 김장의 기원은 알 수 없으나,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의 이규보(1168~1241)가 쓴 시에 ‘무를 장에 담그거나, 소금에 절인다’는 내용으로 김장에 언급되었고, 지금과 같이 김치를 초겨울에 김장한 기록은 19세기 문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1]

2013년대한민국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2][3] 또한, 2015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재료 편집

방법 편집

  1. 배추를 반으로 쪼개어 10시간 정도 소금물에 절인 후 냉수에 헹군 후 탈수시킨다.
  2.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다시 그 위에 각 채소와 마늘, 생강을 넣고 버무린다.
  3. 소금과 설탕, 젓갈 등으로 간을 맞춘다.
  4. 절인 배추잎 사이로 소를 넣은 후 겉잎으로 싸서 덮는다.
  5. 항아리에 배추속이 위에 오게끔 한 포기씩 담고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꼭꼭 눌러 넣는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김치냉장고의 일반화로 보관 문제는 없어지고, 김치가 양산되어 구입해 섭취하는 인구가 많아졌지만 아직은 민간 곳곳에서 전통적인 김장 방법으로 김치를 담가 먹는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2. 고현실 (2013년 12월 5일).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됐다”. 《연합뉴스TV》. 2016년 1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12월 5일 제8차 무형유산위원회서 확정 
  3. 정양환 (2013년 12월 6일). “한국의 김장, 인류무형유산됐다”. 《동아일보》. 2016년 11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