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야키(일본어: どら焼き)는 밀가루, 달걀, 설탕을 섞은 반죽을 둥글납작하게 구워 두 쪽을 맞붙인 사이에 팥소를 넣은 화과자이다.

도라야키
다른 이름미카사
종류화과자
원산지일본
주 재료카스텔라, 팥소

도라야키는 원래 빵이 한 면으로만 이루어져 그 위에 팥소를 올린 뒤 접는 방식이었으며, 오늘날의 형태는 1927년 도쿄 우에노 지구의 우사기야에서 처음 만들었다.[1]

도라야키의 이름은 과자의 모양이 타악기 (일본어: どら)과 닮아서 붙여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최초의 도라야키에 대한 전설에서는 한 사무라이가 농부의 집에 징을 놓고 갔는데, 농부가 그 징으로 팬케이크를 구웠고 그것을 도라야키라 불렀다고 전한다.

다른 이름 편집

오사카나라 같은 간사이 지방에서는 이 과자를 미카사(三笠)라고도 부른다. 이 이름은 과자의 모양이 나라 현의 미카사 산(三笠山)과 닮은 것에서 유래한다.

대중문화 편집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서는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과자로 나온다. 도라에몽의 작가 후지코 F. 후지오의 고향 도야마현에서는 축하나 답례 시에 도라야키를 주는 풍습이 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