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181편 납치 사건

항공기 납치

루프트한자 181편(Lufthansa Flight 181)은 1977년 10월 13일팔마데마요르카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가던 루프트한자 소속의 보잉 737-230 Adv기(일명 란츠후트 호) 항공편이다. 이륙 30분만에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 전선에 의해 납치되었다.

루프트한자 181편

개요
발생일시 1977년 10월 13일
발생유형 하이재킹
발생원인 테러
발생장소 마르세유 상공
비행 내용
기종 보잉 737-200
소속 루프트한자
등록번호 D-ABCE
출발지 팔마 데 마요르카 공항
목적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탑승승객 86명 + 납치범 4명
승무원 5명
피해 내용
사망자 승무원 1명 + 납치범 3명
부상자 승무원 1명 + 승객 3명 + 납치범 1명
생존자 91명

사고기는 마르세유 상공에서 조하이르 유수프 아카슈 등 팔레스타인인 2명과 레바논인 2명의 4명에 의해 납치, 로마~라르나카~바레인~두바이를 거쳐 아덴에 착륙했다. 범인들은 아덴에서 기장 위르겐 슈만(Jürgen Schumann)을 살해하고 부조종사 위르겐 비토르(Jürgen Vietor)에게 조종을 시켜 모가디슈에 최종적으로 착륙했다.

10월 18일, 서독 정부는 GSG 9를 동원하여 사고기를 습격, 범인들 중 3명을 사살하고 1명을 생포하여 승객과 승무원들은 사건 발생 5일만에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