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온(그리스어: Μαχάων)은 그리스 신화에서 의신(醫神) 아스클레피오스의 아들이다. 형제인 포달레이오스와 함께 테살리아 군을 이끌고 트로이 전쟁에 그리스 연합군으로 참전했다.[1] 이들은 아버지 아스클레피오스처럼 훌륭한 의사였다.[2]

그는 필록테테스와 같은 그리스 장수들의 부상을 치료했고 파리스의 화살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3] 전쟁의 마지막에 에우리퓔로스의 손에 죽었고 메시니아의 게레니아에 묻혔다.

그곳 사람들은 그를 의신(醫神)으로 추앙했다.

각주 편집

  1. Homer, Iliad 2.729–32.
  2. Iliad 2.273.
  3. Iliad 1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