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暝想錄; 코이네 그리스어: Τὰ εἰς ἑαυτόν[1])은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이기도 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저서이다. 이 책은 원래 권·장·절로 나뉘지는 않았다. 하지만 후대 사람들은 이 책을 12권으로 나누었고, 각 권에 장(章)을 매겼으며, 그 중에 긴 장(章)은 다시 절로 나누었다.[2] 대우주(大宇宙)와 그 속에 사는 소우주로서의 자기 자신과의 대비(對比)를 기조로 하는 내면적 자기 반성의 기록이다. 특히 죽음의 문제가 끊임없이 논해지며 또 세계[宇宙] 시민의 발상이 되풀이하여 강조되고 있다.

명상록
저자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나라로마 제국
언어코이네 그리스어
장르수필

서지 사항 편집

  • 천병희 옮김, 《명상록》, 숲, 2005(제1판)/2012(제2판)/2016(제3판) (희랍어 원전 번역)
  • 김재홍 옮김,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것들》, 그린비, 2023(상동)

각주 편집

  1. 이 이름은 필사본에 보인다. 이것을 우리말로 옮기면 '자기 자신에게'(번역은 천병희 옮김, 《명상록》, 숲, 2016(제3판), 9쪽을 따랐다)를 뜻한다. 다만 이 제목을 황제 스스로가 붙인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2. 천병희 옮김, 《명상록》, 숲, 2016(제3판), 10~11쪽을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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