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毛皮)는 이 붙어 있는 포유류가죽으로써, 의 재료로 사용된다. 털없는 두더쥐와 같은 몇몇의 을 제외한 대부분의 포유류에서 모피를 얻을 수 있다.

주머니쥐의 털

의류 편집

모피는 선사시대부터 추위를 막기 위해 이용되어온 옷의 재료이다. 짧은 털이 난 모피를 옷의 안감으로 사용하거나 긴 털의 모피를 옷의 겉감으로 하여 만들기도 한다. 주로 밍크, 붉은 여우 등의 모피가 많이 이용되며 이 외에도 수달, 족제비, 너구리 등이 이용되기도 한다.

모피는 주로 옷의 재료로 사용되나 그 이외에도 손가방, 목도리, 모자와 같은 장신구로 사용된다. 호랑이와 같은 맹수의 모피를 이용하여 의자나 카펫를 만들기도 하였으나 최근 사냥이 엄격히 금지되었다.

논란 편집

모피의 사용은 동물의 멸종을 불러일으킨다는 비판과 함께 동물 학대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모피 사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권에 비견되는 동물의 권리를 주장한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