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취(Saxifraga stolonifera)는 범의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60cm쯤이고, 잎은 뿌리줄기에서 뭉쳐 나는데 신장 모양이며 길이 3~5cm, 폭 3~9cm이고 흰색 무늬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꽃줄기가 높이 20~40cm 정도로 곧게 서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다섯 장인데, 윗 세 장에는 짙은 붉은색 점이 있다. 아래에 달린 두 장의 꽃잎은 흰색이고 바소꼴이며 길이 1~2cm 정도로 나란히 아래를 향한다.

바위취
인천성동학교에 사는 바위취
인천성동학교에 사는 바위취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목: 범의귀목
과: 범의귀과
속: 바위떡풀속
종: 바위취
학명
Saxifraga stolonifera
Meerb. 1774

재배 및 관리 편집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에 심는다. 정원 돌틈에 심으면 장식효과를 볼 수 있다. 음습한 곳에서 주로 자라지만 햇빛이 잘 들면서 습한 곳에서 더 잘 자란다. 연못가 등 습한 곳에 심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 그 일대가 바위취로 덮인다.[1]

사진 편집

각주 편집

  1. 윤경은; 한국식물화가협회 (2012년). 《세밀화로보는한국의야생화》. 김영사. 257쪽.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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