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철도(山林鐵道)는 경편철도의 일종으로, 주로 목재를 운반하기 위해 건설, 운영된다.

한국의 산림철도 편집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에 자원 조달을 위해 다수 건설, 운영되었다. 이들은 산지에 있어 철거하기 어려워 흔적이 일부 남아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림 경편철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곡천 산림철도 편집

삼척가곡천(柯谷川)을 따라 건설된 철도로, 일제가 이곳의 금강송을 벌목하여 동해안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이 지역 백성들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만들었다.[1]

마읍천 산림철도 편집

역시 삼척 지역의 마읍천(麻邑川)을 따라 건설된 철도로, 중간에 동해중부선의 교각과 90˚ 입체교차하는 곳이 있다. 이는 마읍천 철도의 운영 시기와 동해중부선의 건설 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