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와이파이

슈퍼 와이파이(Super Wi-Fi)는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가 만든 용어로, TV의 유휴 전파 스펙트럼인 화이트 스페이스(White Space)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에 대하여 현재 IEEE에서 802.11af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개요 편집

2010년 9월 23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일명 화이트 스페이스(white spaces)라고 불리는 빈 공중파 채널을 수퍼 와이파이와 다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풀어주는 조치를 취했다. 이것은 최초의 중요한 전파막으로 허가되지 않는 용도로 20년 간 지정되어 있다.

텔레비전의 화이트 스펙트럼은 주파수의 특성상 진동수가 낮을 수록 신호가 잘 전파되고 또한 건물, 나무 등의 장애물이 존재할 경우, 기상환경이 열악할 경우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모바일 무선 기기를 위한 이상적인 황금 자산으로 여겼다. 이 중요한 스펙트럼을 풀어주는 것은 떠오르는 신산업에 대한 문호를 개방할 것이며, 미국에서 직업과 새로운 투자와 혁신에 대한 연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국가 브로드밴드 플랜(The National Broadband Plan)은 꽃피울 신기술에 대한 기회창출을 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비허가 스펙트럼의 중요성을 주목했으며, 위원회가 가능한 신속히 TV의 화이트 스페이스를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1]

대한민국 편집

2010년 10월 7일 방송통신위원회와 CRㆍSDR포럼은 고려대학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방송용 유휴 주파수 대역인 화이트 스페이스(White Space) 기반의 와이파이 망 구축기술과 활용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유무선 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까지 와이파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2]

2012년 12월 1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015년까지 전국에 슈퍼 와이파이 서비스를 전국에 무료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함.[3]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보관된 사본” (PDF). 2010년 10월 10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0월 7일에 확인함. 
  2. 최경섭 기자 (2010년 10월 7일). “한국판 `슈퍼 와이파이` 도입 가속”. 디지털타임스. 
  3. 이동권 기자 (2010년 10월 17일). “슈퍼와이파이, 대선 국면 부동층 표심에 영향 미칠까”. ENS & vop.co.kr. 2014년 9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2월 1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