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터셔 소스

우스터셔 소스(영어: Worcestershire sauce, 영어: /wʊstərʃɪər/) 또는 우스터 소스(영어: Worcester sauce)는 영국우스터셔주에서 유래한 것으로, 식초식염, 설탕, 당밀, 타마린드, 멸치, 양파, 마늘 및 기타 향신료를 넣어 조정, 숙성한 액체 조미료이다. 향신료와 멸치 등에서 나오는 특유의 향이 든 감칠맛과 식초와 타미린드, 숙성 과정에서 생성된 톡 쏘는 신맛이 난다. 주로 시저 샐러드 드레싱이나 스테이크햄버거 소스에 사용되며 블러디 메리나 시저와 같은 칵테일 음료에도 쓰인다. 스페인어권에서는 영국 소스(salsa inglesa)로도 알려져 있다. 전 세계로 퍼져나간 우스터 소스는 일본돈카쓰 소스나 홍콩딤섬, 미국칠리에도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우스터셔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