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춘

대한민국의 배우 (1919–1977)

이예춘(李藝春, 1919년 7월 20일 ~ 1977년 11월 23일)은 대한민국의 영화 배우로, 이덕화가 그의 아들이자, 평생 악역 배우만 전담했다.

이예춘
李藝春
출생1919년 7월 20일(1919-0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사망1977년 11월 23일(1977-11-23)(58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적대한민국
직업영화배우
활동 기간1955년 ~ 1977년
종교불교
학력배재고등보통학교 (졸업)
배우자강원숙(姜原淑,1923년 ~ 2003년)
자녀이덕화 (아들)
김보옥 (며느리)
이태희 (손자)
이지현 (손녀)

생애 편집

서울 출신으로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40년 악극단《약초》에 들어가 연기 생활을 시작했었는데, 특히 악역을 아주 잘했다.

1945년에는 악극단《무궁화》를 창단하여 1955년 영화 피아골로 데뷔했다.

1961년 신상옥 감독의《성춘향》에서 '변학도'역을 맡아 열연했는데, 이 영화가 흥행에 크게 성공하며 이예춘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성격파 배우 허장강하고 쌍벽을 이루는 악역 전문 배우로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또한 TBC(동양방송) 단편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

1977년 11월 아들 이덕화의 교통사고 소식에 충격을 받아 1968년부터 앓아 온[1] 지병인 고혈압하고 당뇨 합병증이 악화되는 바람에 고인이 되었다(향년 59세).

학력 편집

작품 편집

TV드라마 편집

  • 1965년 6월 11일 TBC드라마 형사수첩 - 《지옥의 호수》
  • KBS 실화극장 - 《붉은 산》

수상 편집

가족 편집

아내 강원숙(姜原淑,1923~2003)은 한국 전쟁 때 여군으로 참전했고,약사로 일을 한 적이 있으며, 2003년 1월 14일에 선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들은 탤런트 이덕화, 손자는 이태희이며, 손녀는 이지현이다.

명대사 편집

성춘향 변학도 역으로 "네 이놈! 한 수 못 지으면 당장 볼기를 맞을 테니 그리 알아라!"

각주 편집

  1. “영화배우 李藝春(이예춘)씨”. 경향신문. 1977년 11월 23일. 2017년 7월 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