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펭귄(Aptenodytes patagonicus)은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펭귄들 중에서 황제펭귄(천자펭귄) 다음으로 두번째로 키가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종이다.[1] 황제펭귄과 흡사하게 생겼으나, 목 부분의 무늬색이 다르며, 어린 새끼의 생김새도 다르다.(갈색) 키가 약 95cm, 무게 약 15kg이다. 천적은 얼룩무늬물범범고래이며, 새끼는 큰풀마갈매기도둑갈매기,혹물떼새가 적이다.

임금펭귄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펭귄목
과: 펭귄과
속: 황제펭귄속
종: 임금펭귄
학명
Aptenodytes patagonicus
Miller,JF , 1778
보전상태

최소관심(LC): 멸종위기 조건 만족하지 않음
임금펭귄의 알

임금펭귄의 번식[2] 편집

남극해의 사우스조지아 섬은 임금펭귄의 번식지이다. 빙하의 기슭에서 해안까지 비교적 평탄한 지대를 골라 번식지로 삼는다. 새끼가 어른으로 자라는 기간은 조금씩 다른데 사우스조지아섬 에선 14개월이 걸린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원래는 황제펭귄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가장 큰 펭귄이라서 임금펭귄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60여년 후에 황제펭귄이 발견되면서 '임금보다 크고 위엄이 있다'라는 의미로 황제펭귄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2. 이와고 미쓰아키. 《세계동물기 p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