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개인용 컴퓨터의 각종 부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비상장기업이다. 그래픽카드, 컴퓨터용 냉각장치, 파워서플라이, 케이스, 모니터 등을 자체 브랜드 및 OEM 생산한다. 브랜드명이나 제품명에서 짧게 줄여 종종 잘만이라고 쓰곤 한다.

잘만테크
Zalman
형태주식회사
창립1999년 1월
시장 정보한국: 090120 (현재 상장폐지)
산업 분야제조업
본사 소재지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직로 88 (석수동)
제품컴퓨터 부품, 주변기기
영업이익
감소 6,323,000,000원 (2006)
감소 5,653,000,000원 (2006)
자산총액31,949,000,000원 (2006)
자본금23,713,000,000원 (2007)
웹사이트http://www.zalman.co.kr

회사의 매출구성은 게임용 PC 48%, 케이스류 14%, 파워류 10%, 쿨러류 8%, 디스플레이 관련 8% 등으로 이루어진다.

경영 사정이 어려웠던 2012년경, 비상장회사인 글로벌 가전 업체 모뉴엘에 의해 인수되었다. 그러나 2014년 10월, 잘만테크의 모회사인 모뉴엘은 금융권에서 빌린 5000억원의 여신을 갚지 못하고 부도를 낸 후 대표이사가 도주했다. 이에 잘만테크는 주가에 큰 타격을 입었고, 금융사와 협력사들 또한 큰 피해를 보았다.[1]

제품 편집

 
꽃 모양의 잘만 CPU 히트싱크
 
잘만 7000 - 펜티엄 4, 애슬론 64 마이크로프로세서

잘만테크는 1999년 설립 때부터 각종 PC 제품 개발을 해 왔다. 특히 쿨러 계열의 부품 기술에 집중해 왔는데, 이는 개인용 조립PC에 발열 및 소음 문제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각종 쿨러의 냉각 성능 강화와 소음 저하 관련 기술에 전문성을 보이며 관련 특허도 소유하고 있다.

CPU히트 싱크와 팬을 포함하여 넓은 영역의 제품을 제작·판매한다. 그 외에 저소음 전원 공급 장치, 컴퓨터 수냉 시스템, 메인보드 칩셋 냉각기, 그래픽 카드 히트 싱크, 팬 콤보, 노트북 냉각기, 그리고 온도가 낮고 소음이 적은 하드 디스크 케이스를 생산한다.

잘만은 무팬 케이스를 제조한 첫 제조회사였다.[2]. 케이스 안의 그래픽, 메인보드와 같은 열 발생 부품에서 나오는 열을 분산하기 위해, 히트 파이프와 방열판과 더불어 지느러미와 비슷한 물건을 사용한다.

잘만은 소켓 AM2용의 첫 히트싱크인 CNPS9500AM2를 소개하였으며,[3] 2006년 5월 23일에 공개하였다.[4]

잘만은 또한 5.1 헤드폰 시스템 ZM-RS6F/M을 포함하여 헤드폰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잘만의 주 경쟁사는 대만의 쿨러 마스터(Cooler Master), 미국의 Antec, 스파이어, 아틱 쿨링, 써모랩 등이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잘나가던 모뉴엘, 돌연 법정관리…꼬리 무는 의문들, 머니투데이 2014.10.22
  2. “The TNN 500”. 2012년 2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2월 15일에 확인함. 
  3. “CNPS9500AM2”. 2012년 3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2월 15일에 확인함. 
  4. “FrostyTech - Article #1958”. 2007년 12월 1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7년 12월 15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