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눈물》은 1997년 8월 13일부터 1997년 10월 2일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스페셜이며 신애라 (백장미 역)가 콜걸이란[1] 파격이미지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왔고 이 배역에는 당초 오연수가 낙점됐는데 1996년 1월 종영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쟁과 사랑》을 끝으로 SBS와 회당 200만원에 전속계약을 맺으며 이적했지만[2] 맘에 드는 배역이 없어 고사했고 이 과정에서 SBS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파기했다며 문제삼고 나서자 오연수는 계약조건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한 뒤 남아있는 횟수분에 대한 계약금을 돌려줬다.

장미의 눈물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SBS
방송 기간 1997년 8월 13일 ~ 1997년 10월 2일
방송 시간 , 9시 45분 ~ 10시 45분
방송 분량 60분
방송 횟수 16부작
원작 이용훈
기획 공영화
연출 문정수
조연출 정효, 박영수
극본 이덕재
출연자 신애라. 정보석, 조민기, 황수정
HD 방송 여부 아날로그 제작 방송

기획 의도 편집

미스터리 기법을 가미한 멜로물로 각각 다른 집으로 입양되어 헤어졌던 고아 출신의 두 남매가 성인이 된 뒤 살인 사건을 계기로 한 사람은 변호사로, 또 한 사람은 살인자로 만나 깨어진 가족 관계를 복원해가는 드라마[3]

등장 인물 편집

주요 인물 편집

주인공. 두 번째로 입양된 집에서 이모부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바람에 '다중인격장애'라는 특이한 증세를 보인다. 후에 고급콜걸로 일하다 살인 사건의 혐의자가 된다.
장미의 쌍둥이 오빠이자 전도유망한 변호사. 정계 진출의 야심을 품고 있다.
장미의 연인.
부잣집 딸로 방송국 세트 디자이너. 기범의 애인.

주변 인물 편집

결방 사유 및 편성 변경 편집

  • 1997년 9월 17일 : 9시 30분부터 특선영화 <성룡의 홍번구> 편성으로 인해 결방
  • 1997년 9월 18일 : 11회, 12회 연속 방송

참고 사항 편집

  • 당초 최수종의 캐스팅이 확정적이었는데 당시 제목은 <장미의 이름으로>였다. 하지만, 최수종이 KBS와의 계약분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입장을[4] 포기하자 정보석이 대신 캐스팅되었으며 제목도 변경됐다.
  •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으며 일일드라마 <미아리 일번지>와 함께 서둘러 막내렸다.[5]
  • 폭력장면을 그대로 내보내어 방송위원회로부터 시청자 사과 명령을 받았다.[6]

각주 편집

  1. 장세정 (1997년 7월 25일).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건달.콜걸로 연기 변신”. 중앙일보. 2021년 4월 2일에 확인함. 
  2. 이무경 (1996년 6월 22일). “SBS'톱스타 영입'대공세”. 경향신문. 2021년 4월 2일에 확인함. 
  3. 박정량 (1997년 8월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장미의 눈물'방영”. 매일경제. 
  4. 김갑식 (1997년 6월 9일). “이번엔 김혜수까지... SBS"SOS". 동아일보. 
  5. 김종태 (1997년 9월 22일). “서울방송 드라마'스카우트 작전'. 동아일보. 
  6. 연합 (1997년 10월 9일). “방송委, 귀신 프로에 중징계”. 연합뉴스. 2016년 10월 30일에 확인함. 
SBS 드라마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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