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타밈 안사리(1948년 11월 4일 ~)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 작가이자 연설가이다. 그는 '카불의 서쪽, 뉴욕의 동쪽' (West of Kabul, East of New York) 서적의 저자이며 엔카르타 사이트의 칼럼니스트이다.

어린 시절 편집

안사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이후 미국의 기숙학교인 콜로라도 록키 마운틴 스쿨과, 리드 대학교에 다녔다.

활동 편집

2001년, 안사리는 탈레반을 비난하는 이메일[1]을 작성하였고, 미국을 아프가니스탄에 정치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존재로서 지칭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람들은 해당 이메일을 널리 퍼트렸는데, 이는 아프가니스탄에 폭격을 퍼부어 석기 시대로 만들어버리자는 주장에 대한 응답이었다.

그의 저작 '미망인의 남편'은 19세기의 영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대해 아프가니스탄인과 영국인의 두 가지 시각을 통해 다룬 소설이다.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Destiny Disrupted: A History of the World Through Islamic Eyes, 류한원 역, 2011, 뿌리와이파리)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일반 논픽션 부분 2010년 서적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샌프란시스코 작가모임의 사회자이다.

현재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살고있다.

참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