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영양

티베트영양속의 유일한 종

티베트영양 또는 치루(Pantholops hodgsonii)는 티베트영양속의 유일한 종이다. 키는 1.2미터정도이다. 티베트 자치구티베트고원에서 자생하며, 네팔에도 서식한 적이 있다. 치루는 티베트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털은 회색에서 밤적색으로 다양하다. 현재 개체수는 75000마리로 50년전에 수백만마리가 있었던 것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티베트영양
티베트영양
티베트영양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우제목/경우제목
과: 소과
아과: 영양아과
족: 양족
속: 티베트영양속
(Pantholops)
Hodgson, 1834
종: 티베트영양
(P. hodgsonii)
학명
Pantholops hodgsonii
Abel, 1826
티베트영양의 분포

보전상태


위기(EN): 절멸가능성 매우 높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계통 분류 편집

다음은 2019년 주라노(Zurano) 등의 연구에 기초한 양족의 계통 분류이다.[2]

양족

티베트영양속

사향소속

산양속

시로속

타킨속

흰바위산양속

샤무아속

아라비아타르속

바르바리양속

닐기리타르속

양속

바위양속

염소속

히말라야타르속

밀렵 편집

치루의 털은 세상에서 제일 부드러운 울 모직으로 알려져 있다. 치루의 털로 만든 직물을 샤투쉬라고 하며 이것을 얻기 위해 밀렵꾼들로부터 커다란 위협을 받는다. 샤투쉬는 동남아의 대형 백화점 등지에서 공공연하게 밀거래되고 있다.[3]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IUCN SSC Antelope Specialist Group (2016). Pantholops hodgsonii.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IUCN) 2016: e.T15967A50192544. 2019년 3월 14일에 확인함. 
  2. Juan P. Zurano, Felipe M. Magalhães, Ana E. Asato, Gabriel Silva, Claudio J. Bidau, Daniel O. Mesquita und Gabriel C. Costa: Cetartiodactyla: Updating a time-calibrated molecular phylogeny.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133, 2019, S. 256–262
  3. 애니멀 플래넷 방송 프로그램 Crime scene W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