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원숭이 또는 포토(Perodicticus potto)는 로리스과에 속하는 곡비원류 영장류이다. 포토원숭이속(Perodicticus)의 유일한 종이다. "포토"(Potto)라는 명칭은 꼬리없는 원숭이라는 뜻인 아프리카 단어 "파타"(pata)에서 유래했다. 포토원숭이는 또한 보스만포토(Bosman's Potto)로도 알려져 있는 데, 이는 발견자로 추측되는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포토원숭이[1]
포토원숭이
포토원숭이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영장목
아목: 곡비원아목
하목: 로리스하목
과: 로리스과
아과: 포토원숭이아과
속: 포토원숭이속 (Perodicticus)
Bennett, 1831
종: 포토원숭이 (P. potto)
학명
Perodicticus potto
(Statius Müller, 1766)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2]

다음과 같이 4종의 아종이 확인되고 있다:[1]

  • Perodicticus potto potto
  • Perodicticus potto edwardsi
  • Perodicticus potto ibeanus
  • Dai Raybould potto pontyus

조금 가까운 관계에 있는 종들은 또한 자신의 이름에 "포토"(potto)라는 명칭을 포함하고 있다: 앙완티보로 알려져 있는 2종의 골든포토가짜포토원숭이(False Potto).

서식지 편집

포토원숭이는 기니부터 콩고민주공화국 북부의 케냐우간다까지, 아프리카 열대 우림 지역에서 서식한다. 이들은 야행성동물로 낮에는 하루종일 나무 위에서 자는 수목형 생활을 하고, 나무 위에서는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생리학 편집

포토원숭이는 30 ~ 40cm까지 자라고, 짧은 꼬리(3 ~ 10 cm)를 지니고 있으며, 몸무게는 최대 1.5 kg에 달한다. 촘촘하고 부드러운 털은 회갈색을 띤다. 나뭇가지를 단단히 붙잡는, 네 손가락과 마주보는 엄지손가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게손가락은 퇴화되어 있다.

각주 편집

  1. Groves, C.P. (2005). Wilson, D.E.; Reeder, D.M., 편집.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영어) 3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사. 123쪽. ISBN 0-801-88221-4. OCLC 62265494. 
  2. “Perodicticus potto”. 《멸종 위기 종의 IUCN 적색 목록. 2008판》 (영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2008. 2009년 1월 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