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족(베트남어: Người Hoa / 𠊛華)은 베트남에 살고 있는 소수 민족이다. 중국에 분포하는 한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베트남인들과 다른 중국의 소수 민족은 그들을 종종 중국 베트남인, 시노 베트남인 또는 중국계 민족으로 불렸다. 베트남 정부의 분류에는 중국어를 하는 다른 두 민족, 〈썬지우족〉과 〈응아이족〉은 빠져있다.

호아족(Người Hoa/𠊛華, 华族)
240년간 호아족이 산 호찌민 시의 쫄론

240년간 호아족이 산 호찌민 시의 쫄론
총인구
823.071(2009)
언어
베트남어, 광둥어, 하카어
종교
대승불교, 유교, 기독교
민족계통
근연민족 한족

1999년 베트남 인구 조사에 따르면, 호아족은 전체 인구의 1.1%인 862,371명이 있으며, 베트남 민족 중 여섯 번째로 많은 민족이다.[1]

언어 편집

청나라 (1644-1911) 때 베트남으로 도망친 중국인들을 민흐엉(중국어 간체자: 明鄉, 병음: Míngxiāng)이라고 말하며, 이것은 명나라의 사람들을 의미한다. 호아족은 광둥 성에서 18세기부터 20세기에 정착한 초기 정착자들의 후손이다. 중국 본토에서 건너 온 마지막 이주민은 1940년대가 끝이다. 베트남 외부에 살고 있는 많은 호아족들이 대부분 광둥어를 모국어 말하며, 베트남어 억양에 영향을 받았다. 호아족 중 두 번째로 큰 집단은 떼오째우(조주어를 말한다. 이들은 또한 링구아 프랑카로 광둥어를 말하기도 한다. 이것 또한 베트남어의 억양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다. 베트남에 있는 호아족의 젊은 세대들은 광둥어와 베트남어 둘 다 말하는 경향이 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General Statistics Office of Vietnam. “Population as of 1 April 1999 by ethnic group and by sex”. 2009년 3월 1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