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키바 (캐릭터)
가면라이더 키바(일본어: 仮面ライダーキバ 카멘라이다 키바[*])는 일본 토에이의 특수촬영 드라마 가면라이더 키바에 등장하는 주인공 라이더이다. 쿠레나이 와타루가 키바의 갑옷(일본어: キバの鎧 키바노 요로이[*])을 입은 형태로, 전체적인 모습은 뱀파이어를 모티브로, 헬멧 부분은 잭 랜턴 (Jack Lanturn)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1] 키바트 배트 3세가 와타루의 팔을 깨물음으로써 마황력이라는 힘을 주입해 변신한다.[2] 가면라이더 다크 키바의 다음으로 팡가이어가 개발한 두 번째 키바의 갑옷으로, 진짜 모습인 엠페러 폼의 모습에서 유래해 "황금의 키바" (일본어: 黄金のキバ 코킨노 키바[*])라고도 불린다.[3] 다크 키바의 너무 강력한 전투력이 폭발의 위험을 수반한 점을 고려하여 "카테나"라는 구속력의 파워로 힘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덕분에 전투 중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지만, 다크 키바처럼 장착자가 갑옷을 입을 수 있을 만큼의 자질이 충분해야 한다. "훌륭한 푸른 하늘의 모임" (일본어: 素晴らしき青空の会 스바라시키 세이쿠노 카이[*])에서는 "이번의 키바"(일본어: 今度のキバ 콘도노 키바[*])라고 부르는데 이는 22년 전 과거의 다크 키바와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22년 뒤 (2030년) 와타루의 아들 마사오가 이 타이틀을 계승한다. (가면라이더 뉴 키바)
호루라기를 부는 것으로 무기 형태의 몬스터를 소환하여 폼을 바꿀 수 있다. 능력과 색깔의 변화는 쿠우가가 폼 체인지 하는 형식을 채용했다. 몬스터의 힘을 통해 쿠레나이의 성격과 목소리 색에 변화가 일어나지만, 인격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키바 폼
편집키바 폼(일본어: キバフォーム 키바 호무[*])은 가면라이더 키바의 기본 형태로, 엠페러 폼에 구속력을 주어 그 힘을 억제한 형태이다. 붉은 색을 띠고 있으며, 두 눈에 해당하는 부분은 황금색이다. 무기를 쓰지 않으며, 손을 이용한 격투를 중심으로 한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흡혈귀를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습 공격에서도 뛰어난 힘을 발휘한다. 필살기는 양 다리의 구속을 해방하여 하늘 위로 날아 올라 목표물을 향해 발을 힘껏 내지르는 다크니스 문 브레이크 (일본어: ダークネスムーンブレイク 다쿠네스 문 부레이쿠[*])이다. 키바트가 "웨이크 업!"이라고 외침과 동시에 키바가 웨이크 업 휘슬을 불음으로서 발동한다. 발동하면서 주위의 배경은 초승달이 떠오르는 밤으로 변하며, 킥 후에는 주변의 벽이나 지면에 키바의 문장이 새겨진다.
가루루 폼
편집가루루 폼[4](일본어: ガルルフォーム 가루루 호무[*])은 키바트가 "가루루 세이버!"라고 외침과 동시에 가루루 휘슬을 불어 울펜족의 몬스터 가루루가 변화하는 검 "마수검 가루루 세이버" (일본어: 魔獣剣ガルルセイバー 마주켄 가루루 세이바[*])를 소환함으로써 변신하는 형태이다. 파란 색을 띠고 있다. 킥력이나 질주력 등이 우수하다.[2] 가루루 세이버를 사용한 검술을 중심으로 한 접근전에서 월등한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필살기는 가루루 세이버를 입에 물고 날아 올라, 적을 일도양단하는 가루루 하울링 슬래시(일본어: ガルル・ハウリングスラッシュ 가루루 하우린구 스랏슈[*])이다. 키바트가 "가루루 바이트!"라고 외침과 동시에 가루루 세이버를 입에 무는 것으로 발동한다. 발동하면서 주위의 배경은 만월이 떠오르는 밤으로 변하며, 적을 일도양단 한 후에는 가루루의 얼굴의 실루엣이 빛난다.
밧샤 폼
편집밧샤 폼(일본어: バッシャーフォーム 밧샤 호무[*])은 키바트가 "밧샤 매그넘!"이라고 외침과 동시에 밧샤 휘슬을 불어 머먼족의 몬스터 밧샤가 변화한 총 "마해총 밧샤 매그넘"(일본어: 魔海銃バッシャーマグナム 마카이주 밧샤 마구나무[*])을 소환함으로써 변신하는 형태이다. 초록색을 띠고 있다. 시력 등 신체 감각이 월등히 향상되어, 수중에서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다.[2] 밧샤 매그넘을 이용한 총격전과, 물이 아닌 공간에서 물과 같은 유사 환경인 "아쿠아 필드"(일본어: アクアフィールド 아쿠아 휘루도[*])를 생성해 벌이는 수중전의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필살기는 아쿠아 필드에서 회오리를 일으켜 그 중심에 뛰어들어 파워 업시킨 탄환으로 적을 관통하는 "밧샤 아쿠아 토네이도" (일본어: バッシャー・アクアトルネード 밧샤 아쿠아 토루네도[*])이다. 키바트가 "밧샤 바이트!"라고 외침과 동시에 밧샤 매그넘을 입에 무는 것으로 발동한다. 발동하면서 주위의 배경이 반월이 떠오르는 밤으로 변하며, 적을 탄환으로 관통한 후에는 밧샤의 얼굴의 실루엣이 빛난다.
돗가 폼
편집돗가 폼[5](일본어: ドッガフォーム 돗가 호무[*])은 키바트가 "돗가 해머"라고 외침과 동시에 돗가 휘슬을 불어, 프랑켄족의 몬스터 돗가가 변화한 망치 "마철퇴 돗가 해머"(일본어: 魔鉄槌ドッガハンマー 마텟츠이 돗가 한마[*])를 소환하는 것으로 변신하는 형태이다. 보라색을 띠고 있다. 기동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완력과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향상한다.[2] 상대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치며 일격 필살을 날리는 접근전의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필살기는 돗가 해머의 마황력으로 목표물을 구속하여, 해머로부터 발산하는 주먹 형태의 오라로 적을 공격하는 "돗가 선더 슬랩"(일본어: ドッガ・サンダースラップ 돗가 산다 스랏푸[*])이다. 키바트가 "돗가 바이트!"라고 외침과 동시에 돗가 해머를 입에 무는 것으로 발동한다. 발동하면서 주위의 배경이 으스름달이 떠오르는 밤으로 변하며, 적을 분쇄한 후에는 돗가의 얼굴의 실루엣이 빛난다.
도가바키 폼
편집도가바키 폼(일본어: ドガバキフォーム 도카바키 호무[*])은 키바트가 가루루, 밧샤, 돗가 휘슬을 연속으로 불어 가루루, 밧샤, 돗가를 동시에 소환하는 것으로써 변신하는 형태이다. 네 종류의 폼의 능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매우 강력하지만 와타루나 키바트, 세 몬스터의 육체적인 부담이 매우 크다. 때문에 도카바키 폼을 과다하게 사용했을 경우, 작품 중에서는 감기에 걸린 키바트가 "출혈 대서비스" 명목으로 사용한 게 유일하다.[6] 필살기는 키바 폼과 같은 다크니스 문 브레이크로, 다른 세 폼의 필살기는 사용할 수 없다. 도카바키 폼에서 필살기를 쓸 때는 주위가 어두워지는 묘사가 없다.
엠페러 폼
편집엠페러 폼(일본어: エンペラーフォーム 엔페라 호무[*])은 타츠로트(일본어: タツロット 타츠롯토[*])[7]의 힘으로 자물쇠의 구속을 모두 풀어 파이널 웨이크 업으로 변신한 키바의 원래 형태로, 키바의 최강 형태이다. 황금색과 붉은색을 띠고 있다. 등의 한가운데에는 망토가 추가되었다. 보통의 킥으로도 다크니스 문 브레이크를 뛰어넘는 위력을 발휘하며,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다.[2] 압도적인 위력을 보유한 장착자의 자질에 따라서는 한 사람이 나라 하나를 통째로 멸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키바에의 변신 시에 타츠로트를 더하는 것으로 키바 폼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엠페러 폼으로 변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필살기는 타츠로트의 능력에 의해 기존 네 폼의 물건을 파워업 시킨 "피버 기술"이다. 와타루의 '추억'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익룡의 형태인 비행체 엠페러 배트 (일본어: 飛翔態·エンペラーバット 히쇼타이·엔페라 밧토[*])로 변신할 수 있다.
각주
편집- ↑ 또한 〈월간 가면라이더 오피셜 데이터 파일〉 90호에서는 겔 쇼커의 전투원도 잭 랜턴을 모델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 ↑ 가 나 다 라 마 TV 아사히 공식 사이트 - 캐릭터 설정 해설에서. 2008년 11월 11일 확인.
- ↑ 《테레비쿤 디럭스》 애장판 〈가면라이더 키바 초전집〉에서.
- ↑ 대한민국에의 수입 명칭은 "가르르 폼"이었다. http://maskedriderkiva-blog.co.kr/30078022911[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대한민국에서의 수입 명칭은 "도카 폼"이었다. http://maskedriderkiva-blog.co.kr/30079294515[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키바의 세계"에 등장한 비틀 팡가이어는 세 몬스터를 강제로 흡수하는 형태로 변신했다.
- ↑ 대한민국에서의 수입 명칭은 용의 영어 명칭 드래곤(Dragon)에서 유래한 "드라로트"였다. http://maskedriderkiva-blog.co.kr/30084323199[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