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방죽(景陽防―)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옛 시청 일대에 있던 인공 호수이다. 1440년(세종 22년) 세종의 농공정책의 일환으로 김방을 시켜 3년 만에 완공하였다고 하나, 이는 확실하지 않다.[1] 1930년대 중반에 1차 매립 공사를 진행하였고, 1960년대 말에 방죽 옆에 있던 신안동태봉산을 모조리 헐어서 조달한 흙으로 2차 매립 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완전히 사라졌다.[1] 태봉산도 경양방죽처럼 흔적 없이 사라졌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조광철 (2016년 6월 22일). “[광주갈피갈피]경양방죽이 간직한 비밀”. 《광주드림》. 2016년 12월 2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