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구 소록도갱생원 검시실

고흥 구 소록도갱생원 검시실대한민국 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 1934년 건립된 병원 시설이다. 2004년 2월 6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되었다.[1]

고흥 구 소록도갱생원 검시실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국가등록문화재
종목국가등록문화재 제66호
(2004년 2월 6일 지정)
면적54.6㎡
수량1동 (지상 1층)
시대일제강점기
소유보건복지부
위치
소록도(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고흥군 소록해안길 65 (도양읍, 국립소록도병원)
좌표북위 34° 30′ 39″ 동경 127° 07′ 15″ / 북위 34.51083° 동경 127.12083°  / 34.51083; 127.120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한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관 수술과 시체 해부를 했던 곳으로 소록도의 인권 유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사망자는 가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우선 검시 절차를 마친 뒤에야 장례식을 거행할 수 있었고 시신은 구북리 뒤편의 바닷가에 있는 화장터에서 화장되었다. 건물 내부에 검시대 그리고 세척 시설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국립소록도병원 (n.d.). “한센병박물관 > 소록도문화재 > 검시실”.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2018년 6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6월 26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