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귤(-橘)은 운향과과일 나무(상록 활엽 관목)이다.[1] 귤속의 잡종 재배식물로, 포멜로(C. maxima)와 감귤나무(C. reticulata) 간의 자연 교잡을 통해 생겨났다. 다나카 체계 등에서는 식물학적 (Citrus × daidai Siebold ex Hayata[2])으로 보거나 쓴귤변종(C. × aurantium var. daidai Makino[3]) 등으로 보기도 한다. 보통 동아시아에서 자라는 것을 광귤, 유럽에서 자라는 것을 쓴귤(비터오렌지)이라 불러 구분한다.

광귤
귤속
잡종포멜로 × 감귤나무
학명Citrus maxima × reticulata
품종
품종 그룹쓴귤(aurantium)
재래 품종광귤(daidai)

광귤나무는 키가 7m 정도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1] 달걀 모양 이 어긋나며, 은 초여름에 총상 꽃차례로 핀다.[1] 주황색 물열매가 가을에 익는다.[1] 열매인 광귤은 식용하거나 약재로 쓴다.[1] 조미료향수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한다.[1]

각주 편집

  1. “광귤나무”.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7월 4일에 확인함. 
  2. Siebold, Philipp Franz von. Icones Plantarum Formosanarum nec non et Contributiones ad Floram Formosanam. 8: 27. 1919.
  3. Makino, Tomitarô. An Illustrated Flora of Nippon. 38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