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수족관(일본어: 京都水族館, 영어: Kyoto Aquarium)은 일본 교토부 교토시 시모교구 우메코지 공원에 있는 수족관이다.

교토 수족관

개요 편집

2012년 3월 14일에 개업한 내륙형 수족관이며, 일본 최초의 완전한 인공 해수 이용형 수족관이다. 교토역 근처 우메코지 공원의 핵심 시설 중 하나로, 오릭스 부동산이 공원의 일부 인접지를 교토에서 대차하는 형태로 관리 · 운영하고 있다. 지역을 흐르는 가모가와강에 서식하는 국가의 특별 천연 기념물 일본장수도롱뇽을 시작으로 점박이물범케이프 펭귄 등 동물 250종 총 1만 5000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수조 용량은 약 3,000t. 전체 물량의 약 90%에 이르는 필요 해수량은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는 다이세이 건설의 고성능 여과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지는 인공 해수에서 모두 충당한다. 건축물은 지상 3층 · 옥탑 1층, 건축 면적 5,948.25m², 연면적 10,974.29m², 최대 수용 인원 5,000명이다. 건축비는 약 60억엔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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