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범유럽 연합

국제 범유럽 연합(영어: International Paneuropean Union) 또는 범유럽 연합(영어: Paneuropean Union), 범유럽 운동(영어: Paneuropean Movement)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 통합 운동이다.

국제 범유럽 연합의 기. 파란색 바탕 가운데에 그려진 태양 십자 주변에 유럽기에 그려진 12개의 금색 별이 그려져 있다.

1923년에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치인, 언론인, 철학자인 리하르트 니콜라우스 폰 코우덴호페칼레르기 백작이 자신의 저서인 《판오이로파》(Pan-Europa, "범(汎)유럽"이라는 뜻)를 발표하면서 유럽 통합 국가 구상이 시작되었으며 같은 해에 독일 뮌헨에서 설립되었다. 코우덴호페칼레르기는 1972년에 사망할 때까지 이 기구의 회장을 역임했다.

이 기구의 명시적인 목표는 "허무주의, 무신론, 부도덕한 소비주의"로부터 자유로운 기독교 유럽 세계의 통합이다. 모든 정당과 무관하지만 정치인, 정당, 기관을 끌어들일 수 있는 원칙을 세웠다. 국제 범유럽 연합은 "자유주의, 기독교, 사회적 책임, 친유럽주의"를 4가지 기본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유명한 회원으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토마스 만, 프란츠 베르펠, 살바도르 데 마다리아가, 아리스티드 브리앙, 콘라드 아데나워,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브루노 크라이스키, 조르주 퐁피두 등이 있다.

1933년에 독일에서 나치 정권이 등장하면서 한동안 금지되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에 다시 설립되었다. 뮌헨에 본부를 둔 사무국을 중심으로 많은 유럽 국가에 본부를 두고 있다. 1973년부터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회장을 역임했고 2004년에는 프랑스 출신의 알랭 테르누아르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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