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연구원
한국의 단체
궁중음식연구원은 대한민국의 교육기관으로, 1971년에 조선왕조 궁중음식이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자 이를 보급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전수교육기관이다.[1]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해 있다.
연혁
편집1971년 5월 15일 황혜성 한양대 교수를 대표로, 낙선재에서 순정효황후를 보필하던 네 명의 상궁 한희순, 박창복, 성옥염, 김명길이 초기 회원으로 설립되었다.[2][3] 1981년에는 강남구 신사동 새한교회 빌딩으로 이전했다가[4] 1983년에는 서초구 반포동 우진빌딩 2층으로 이전하였다.[5] 이후 종로구 원서동으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위치를 지키고 있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은 한복려 씨이며 한식당 '지화자'와 '궁연'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 음식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각주
편집- ↑ 황혜성 (1994.03.06). “평생공부 못다찾은 「宮中옛맛」”. 동아일보. 2020.09.30에 확인함.
- ↑ 《제1회 조선왕조 궁중 음식 발표회 팜플렛》. 궁중음식연구원. 1971년 12월 7일.
- ↑ “一般에 普及될 宮中料理 宮中음식研究院 15日開院”. 동아일보. 1971.05.10. 2020.09.30에 확인함.
- ↑ “宮中飮食 연구원 新沙洞으로 이전”. 매일경제. 1981.07.10. 2020.09.30에 확인함.
- ↑ “宮中음식 연구원 영동4거리 이전”. 경향신문. 1983.06.23. 2020.09.30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