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 (1911년)

권일(權逸, 일본식 이름: 權藤嘉郞, 1911년 8월 22일 ~ 2001년 4월 3일)은 일제 강점기만주국 법조인을 지낸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본관은 안동이며, 일제 강점기에는 권혁주(權赫周)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생애편집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이다. 일본에 유학하여 메이지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하여 법조인이 되었다. 이후 만주국의 심판관으로 임용되어, 옌지에서 심판관을 지내는 등 만주국 사법 관료로 활동했다. [1] 만주에서 대동학원을 졸업하였다.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는 일본에서 변호사를 개업하였다. 도쿄에 머물면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우익 계열의 재일 한국인으로 활동하였다.

1964년 민단 단장으로 선출된 뒤 박정희 정권에 부름을 받아 민주공화당 중앙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이후 민주공화당과 유신정우회 소속으로 제8대와 제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무궁화장을 수여받았으며, 상속법에 대한 일본어 저서를 포함하여 회고록 등 여러 권의 저서를 남겼다.[2]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위해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해외 부문에 선정했다.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학력편집

  • 일본 메이지 대학 법학부 졸업.
  • 대동학원 졸업.
  • 메이지 대학 법학박사.

약력편집

  • 일본 고등문관시험 사법과 합격.
  • 만주국 심판관.
  • 변호사.
  • 대한민국 주일대사관 법률고문.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 민주공화당 중앙위원.
  • 사단법인 일본문제연구소 이사장.
  • 1971년 ~ 1972년 : 제8대 국회의원 (민주공화당).
  • 1973년 ~ 1979년 : 제9대 국회의원 (유신정우회).

참고자료편집

각주편집

  1. “우리사회의 諸內幕”. 《삼천리》 제12권 (제7호): 586~601쪽. 2001년 17월. 
  2. 남창룡 (2000년 8월 15일). 〈7. 역사적 심판〉. 《만주제국 조선인》. 서울: 신세림. ISBN 9788985331593.  |id=에 templatestyles stripmarker가 있음(위치 1)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