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특정한 구문을 설정하여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적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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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는 특정한 구문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적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기호나 상징(문자)을 이용하여 언어를 표현하는 일이다.[1] 필기(筆記)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 사람들은 석판, 종이, 벽,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여러 표면 위에 무언가를 적어왔다. 한편 글쓰기라고 하면 쓰는 행위 그 자체보다는 일정한 질서를 가진 글을 쓰는 일을 말한다. 그리고 작성한다는 의미의 메모(Memo)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표현된다.

저술가가 글을 쓰는 것을 그린 그림

쓰기 시스템 자체는 언어를 구성하지 않는다(논란의 여지가 있는 컴퓨터 언어 제외). 언어는 시간 및 공간에 따라 분리된 다른 인간이 읽고 재구성할 수 있는 형식으로 언어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모든 언어가 쓰기 체계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쓰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언어는 공간을 넘어 전송되고(예: 서면 서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장될 수 있는(예: 도서관 또는 기타 공공 기록) 지속 가능한 형태의 언어를 만들어 음성 언어의 기능을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다. 글쓰기는 인간이 더 쉽게 반성하고, 자세히 설명하고, 재고하고, 수정할 수 있는 형태로 자신의 사고를 외부화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지식을 변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역사 편집

글을 쓰는 목적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조 편집

  1. Peter T. Daniels, "The Study of Writing Systems", in The World's Writing Systems, ed. Bright and Daniels, p. 3

외부 링크 편집

  • (영어) Why write? – a history of writing and the alphabet from the British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