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의 반응성

금속의 반응성금속 원자가 산화되어 양이온이 되려는 성질이다. 금속의 반응성은 특정 금속의 이나 과의 반응성, 단순치환반응, 광석으로부터 제련하는 법 등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금속의 반응성 순서를 보면 아연구리보다 반응성이 크다. 따라서 고체상태의 금속 아연을 황산구리(CuSO4) 수용액에 넣으면 아연과 구리가 치환되는 다음과 같은 단순치환반응이 일어남을 알 수 있다.

Zn(s) + CuSO4(aq) -> Cu(s) + ZnSO4 (aq)

즉, 실험을 해보지 않아도 이론적으로 붉은색의 구리(Cu)가 석출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순서 편집

다음은 금속의 반응성이 큰 순에서 작은 순으로 차례대로 나열한 것이다.[1][2][3]

금속 이온 반응성 제련법
K K+ 과 반응함 전기 분해
Na Na+
Li Li+
Sr Sr2+
Ca Ca2+
Mg Mg2+ 과 반응함
Al Al3+
(C)
Zn Zn2+ 과 반응함 코크스와 함께 용광로에서 녹임
Cr Cr2+
Fe Fe2+
Cd Cd2+
Co Co2+
Ni Ni2+
Sn Sn2+
Pb Pb2+
(H2) H+
Cu Cu2+ 산화력이 매우 강한
물질하고만 반응
열 또는 물리적 방법
Hg Hg2+
Ag Ag+
Pt Pt2+
Au Au3+

6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금속의 성질은 다음과 같이 변한다.

  • 반응성 증가
  • 전자를 잃고 양이온이 되기 쉽다.
  • 부식되거나 변색되기 쉽다.
  • 다른 물질로부터 분리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 환원성이 높아진다. (강한 환원제이다.)

각주 편집

  1. Colin France (2008), 《The Reactivity Series of Metals》 
  2. J. G. R. Briggs (2005), 《Science in Focus, Chemistry for GCE 'O' Level》, Pearson Education, 172쪽 
  3. Lim Eng Wah (2005), 《Longman Pocket Study Guide 'O' Level Science-Chemistry》, Pearson Education, 1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