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공학(氣候工學, 영어: climate engineering) 또는 지구공학(地球工學, 영어: geoengineering)은 최근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기후시스템 조절 및 통제를 목적으로 하는[1]새로운 과학기술의 한 분야이다. 대표적인 예로 해양 비옥화, 인공 구름, 인공 나무, 우주 거울, 이산화탄소 제거 등이 있다.

대표적인 예 편집

  • 인공나무- 화학반응을 통해 공기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인공 나무를 설치하자는 방안.
  • 우주거울- 우주상에 거울을 설치해서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빛을 반사해서 온도를 낮추겠다는 계획.[2]

예상되는 부작용 편집

기후공학의 기술들은 위험하고, 많은 실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빌 게이츠가 재정적으 지원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프랭크 코이치(en:Frank Keutsch)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 '코이치 그룹'(Keutsch Group)은 2023년 현재 인공적으로 화학구름을 만들어 햇빛을 차단하여 지구 온도를 낮추려는 실험 프로젝트인 '스코펙스: 성층권 통제 섭동 실험'(Stratospheric Controlled Perturbation Experiment, SCoPEx)을 진행하고 있다.

각주 편집

  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8월 31일에 확인함. 
  2. 연합뉴스 2013.8.15 입력.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