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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신(金敬信)은 항왜 출신 김충선의 아들이다. 본관은 김해이다.
아버지와 함께 병자호란에 나가 공을 세웠다. 공조참판(工曹參判)에 추증되었다.
그에게는 한 명의 형과, 세 명의 동생이 있었는데, 모두 벼슬에 올라 가문을 크게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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