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국악인)
대한민국의 국악인
김연수(金演洙, 1907년 ~ 1974년)는 대한민국의 국악인이다. 호는 동초(東初)이며,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20세 때까지 한학을 공부하다가 송만갑에게서 판소리를 배웠다. 그리고 정정렬에게 《춘향가》를, 유성준에게 《수궁가》를, 정응민에게 《심청가》를 배웠다.
김연수 金演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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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성별 | 남성 |
그는 판소리 명창으로 이름을 날리는 한편 창극운동에 공이 크다. 1939년 조선성악연구회의 창극좌, 1942년 조선창극단에서 활약했다. 광복 후에는 조선창극단의 대표로 <논개> <호동왕자> 등에 출연했다. 6·25 전쟁 후에는 김연수창극단을 재건하여 활약했으나 여성창극단의 범람으로 고전하였다. 1962년 국립국극단이 결성되어 단장이 되고 창극의 부흥에 힘을 기울였으며 <심청전> <흥보전> 등에 출연하여 열연하였다. 국립국극단 단장 역임하였다.
이후 《춘향가》는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사설의 발음이 명확하고 아니리에 능하다. 저서로는 《창본춘향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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