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천(金永千, 1914년 ~ 2000년 8월 7일)은 대한민국 제11, 12대 법무부차관이다.[1]

생애 편집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에서 태어난 김영천은 1933년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1936년에 조선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다. 부인 김미영과 사이에 김어진과 김하진 형재가 있다. 공직에서 물러나면서 청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대상그룹 창업주 임대홍의 셋째 남동생 임수홍의 장남 임병선을 사위로 맞은[2] 김영천은 법무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1960년 10월2일 출근 준비를 하다가 한국전쟁 때 행방불명됐던 친동생이 자신을 찾아오자 자수를 강권했으나 동생이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자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3]

경력 편집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