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포유(Nine4u)는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하여 음악 전문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였다.

나인포유
표어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음악 방송
영리여부
회원 가입필수
사용 언어한국어
소유자나인포유 주식회사
제작자윤석찬
시작일1997년 12월
종료일2004년 5월
웹사이트www.nine4u.com
현재 상태종료

역사 편집

나인포유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음악 전문 방송으로 1997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1] 양진석, 류시현, 곽상엽, 전유나, 손성은 등 공중파 연예인 및 케이블 VJ이 인터넷 방송 제작에 최초로 참여하였다.[2] 공중파 방송과 달리 별다른 법적 규제가 없는 인터넷 방송에서 처음으로 일본 대중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하였으며, 1998년 당시 9개 채널로 방송하는 총 조회수가 4백여만건에 달했다.[3]

2000년부터 코리아뮤직넷 도메인과 합쳐져 서비스를 지속하였으며, 총 97개 프로그램 1,874개의 음악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음반 사전심의를 없애면서 우리나라에선 표절이 급증하였는데, 2001년 이에 대한 패러디로 표절 의혹이 제기된 원곡을 모아 정식 옴니버스 음반을 만들기도 했다. .[4]

2003년 2월 벅스뮤직과 함께 30여개 음반사로부터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소송을 당하였다.[5] 여기에는 한국음반산업협회 소속 신나라레코드, 도레미레코드 등 국내 음반사 20여개 및 BMG코리아,EMI코리아,워너뮤직코리아,유니버셜코리아 등 해외 직배 5개사가 포함되었다.[6]

이후 벅스뮤직 제외한 인터넷음악서비스업체협의회 소속으로서 음악 듣기 서비스 유료화에 참여하였다.[7]. 유료화 이후 음악 사이트들은 평균 트래픽이 3분의 1로 감소하는가 하면 유료회원은 전체 회원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고전하였으며, 나인포유 역시 사용자 수가 감소하였다.[8]

수상 내역 편집

  • 1999년 5월 제 1회 우수 IP(정보 제공자) 오락 부문 수상[9]
  • 1999년 9월 한경 인터넷 대상 인터넷 방송 부문 수상[10]

각주 편집

  1. “인터넷 음악방송국 내달 첫선”. 한국일보. 1997년 11월 8일. 2018년 10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2일에 확인함. 
  2. “인터넷DJ 양진석, "네티즌과 직접교감이 매력". 조선일보. 1998년 9월 8일. 
  3. “日 대중음악 인터넷으로 듣는다.”. 문화일보. 1998년 9월 4일. 2018년 10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2일에 확인함. 
  4. “니네들 베꼈지? 가면을 벗길게! 표절의혹 가요 원곡 모음집 나와”. 한겨레신문. 2001년 10월 19일. 2018년 10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2일에 확인함. 
  5. “온라인 음악서비스 벅스뮤직·나인포유 저작권법 위반혐의 수사”. 서울신문. 2003년 2월 6일. 2019년 1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2일에 확인함. 
  6. “30개 음반사 무료음악사이트 고소…회원 1200만명 벅스 뮤직등 2곳”. 국민일보. 2003년 2월 5일. 2018년 10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2일에 확인함. 
  7. “음악사이트 7월 유료화”. 한국일보. 2003년 5월 31일. 2018년 10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22일에 확인함. 
  8. “온라인 음악서비스 유료화 한달, ’고전’”. 전자신문. 2003년 8월 4일.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9. “제1회 우수 IP상 시상식 개최”. 문화일보. 1999년 5월 12일. 2016년 3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6월 4일에 확인함. 
  10. “[인터넷 대상] '나인포유' 음악전문 방송”. 한국경제. 1999년 9월 8일.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