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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백우(南百祐, 일본식 이름: 南百祐, 1886년 11월 ~ ?)는 일제 강점기의 기업인으로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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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편집

함경남도 원산 출신으로 원산의 유명한 부호였다. 원산일어학교를 거쳐 1912년보성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중국베이징난징 등을 여행하다가 1916년에 귀국하여 고향 원산에서 기업가로 일했다.

1921년부터 원산무역주식회사와 북선창고주식회사 지배인에 취임하여 근무했으며, 원산무역주식회사 이사, 주식회사 흥업사 감사역, 주식회사 원산관 감사역 등을 지냈다. 원산의 지주이자 영향력 있는 지역 유지로도 활동했다. 원산청년회와 원산시영회, 원산시민협회와 같은 단체들을 발기했다.

상공회의소 부회두를 시작으로 원산부회 의원과 함경남도 도회의원을 지내는 등 공직자로 일하다가 일제 강점기 말기에 중추원 참의로 발탁되었다. 1941년에 발족한 조선임전보국단에는 평의원으로 가담했다.[1]

판소리 명창 박록주의 첫 남편으로도 유명하다.[2] 박록주는 1920년 경 원산의 명창대회에 나갔다가 20년 이상 연상인 남백우와 만나 그의 소실이 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2008년 공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중추원 부문에 모두 포함되었다.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자료편집

각주편집

  1.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 (2004년 12월 27일). 《일제협력단체사전 - 국내 중앙편》. 서울: 민족문제연구소. 395,397쪽쪽. ISBN 89-953307-2-4. 
  2. 윤석달 (2006년 8월 30일). 〈6. 근대 여류명창의 시대 - 10. 현대 판소리를 이끌어온 여류명창, 박록주〉. 《명창들의 시대》. 서울: 작가정신. ISBN 89-7288-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