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월산리 고분군

남원 월산리 고분군(南原 月山里 古墳群)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산 1-19 등 14필지에 있는 무덤이다. 2018년 6월 15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되었다.[1]

남원 월산리 고분군
(南原 月山里 古墳群)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138호
(2018년 6월 15일 지정)
수량고분 3기
관리남원시
위치
남원 청계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남원 청계리
남원 청계리
남원 청계리(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산1-10 등 14필지
좌표북위 35° 30′ 33″ 동경 127° 36′ 15″ / 북위 35.50917° 동경 127.60417°  / 35.50917; 127.604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발견 경위 편집

1982년 88올림픽고속도로(지금의 광주대구고속도로) 공사를 하다가 발견, 발굴했다. 처음에는 백제마한의 무덤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가야 고분인 것으로 밝혀져 처음으로 가야 문화가 남원까지 있었음이 밝혀진 계기가 되었다.[2]

지정사유 편집

백두대간 동쪽 운봉고원에 가야계 문화유적이 존재한다는 고고학적 단서를 제공해 주었으며, 2010년 M4호분·M5호분·M6호분에서 중국제 청자인 계수호, 철제초두가 출토되어 운봉고원을 무대로 융성했던 가야계 소국의 존재 가능성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해 준다.[1]

각주 편집

  1. 전라북도 고시 제2018 - 137호, 《도지정문화재(기념물) 지정》, 전라북도지사, 도보 제2640호, 2면, 2018-06-15
  2. 이훈범 기자 (2020년 2월 20일). “정도전이 "운봉 없으면 호남도 없다"던 그곳은 가야의 땅”. 《중앙일보》. 2019년 1월 19일에 확인함.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