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꼬리도마뱀붙이

납작꼬리도마뱀붙이(Uroplatus fimbriatus)는 커먼 플랫테일 게코(common flat-tail gecko), 자이언트 리프테일 게코(Giant Leaf-tailed Gecko)라고도 불리며, 마다가스카르 고유이다. 구체적으로는 마다가스카르 동부와 노지 보하라, 노지 망가베(:en:Nosy Mangabe)섬에서 발견된다. 몸길이는 꼬리까지 330 mm이다.

납작꼬리도마뱀붙이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
강: 파충류
목: 뱀목
하목: 도마뱀붙이하목
과: 도마뱀붙이과
아과: 도마뱀붙이아과
속: 납작꼬리도마뱀붙이속
종: 납작꼬리도마뱀붙이
학명
Uroplatus fimbriatus
슈나이더(:en:Schneider), 1797

학명이명

Stellio fimbriatus Schneider, 1797

납작꼬리도마뱀붙이의 분포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CITES Ⅱ: 거래 규제 필요
평가기관: CITES[2]

어원 편집

속명 Uroplatus는 "꼬리"를 뜻하는 "ourá" (οὐρά) 와 "납작한"을 뜻하는 "platys" (πλατύς)의 두 그리스어 단어의 라틴어화(en:Latinization)이다. 종명 fimbriatus는 "술달린"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인데, 이 도마뱀붙이류의 피부의 술이 달린 듯한 독특한 생김새 때문이다.

상세 편집

이 녀석들은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덩치 큰 야행성 도마뱀붙이류이다.[3] 납작꼬리의 눈은 사람의 눈보다 350배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밤에도 색깔을 구별할 수 있다.[4] 낮에는 작은 나무줄기에 찰싹 달라붙어서 머리를 수그린다. 방해받으면 머리와 꼬리를 치켜들어, 틀:생물 분류의 사진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지른다.[3]

위기 편집

마다가스카르의 탈산림화(:en:deforestation in Madagascar)와 서식지 파괴, 애완동물 거래를 위한 남획은 납작꼬리에게 주요한 위협이다.[5] 세계 자연 기금(WWF)은 납작꼬리도마뱀붙이속의 모든 종들을 불법 야생동물 교역(:en:wildlife trade)으로 고통받는 "10대 긴급 수배종 목록"에 등재했는데, 이 녀석들이 "국제적인 애완동물 교역 과정에서 남획되고 팔려나가는 게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 녀석들은 CITES 부속서 II로 보호받고 있다.[5] 하지만 국제 자연 보전 연맹은 상업적인 수출이 지속가능하다고 보고 있다.[1]

사진 편집

각주 편집

  1. Raxworthy, C.J.; Ratsoavina, F.; Glaw, F. & Rabibisoa, N. (2011). Uroplatus fimbriatus.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IUCN) 2011: e.T172939A6945080. doi:10.2305/IUCN.UK.2011-2.RLTS.T172939A6945080.en. 2018년 1월 10일에 확인함. 
  2. 국가생물다양성센터. Uroplatus fimbriatus (Schneider, 1792) 나뭇잎도마뱀부치”. 《국가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3. Glaw, F.; Vences, M. (1994). 《A Fieldguide to the Amphibians and Reptiles of Madagascar》. Köln: Vences & Glaw Verlag. 313쪽. ISBN 3-929449-00-5. 
  4. “Night time hunt of ghostly gecko”. 《BBC Earth News》. 2011년 2월 15일. 2015년 4월 20일에 확인함. 
  5. “Inclusion of Uroplatus spp. in Appendix II” (PDF). 《Technical comments in support of amendments to CITES appendices submitted by Madagascar》. CITES. 2004. 23 November 2008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 November 2008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