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곡리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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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곡리 고분군(論山 六谷里 古墳群)은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에 있는 고분군이다. 1994년 11월 4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95호로 지정되었다.

논산육곡리고분군
(論山六谷里古墳群)
대한민국 충청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95호
(1994년 11월 4일 지정)
면적18,511m2
위치
논산 육곡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논산 육곡리
논산 육곡리
논산 육곡리(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매죽헌로 805-7, 외 4필지 (육곡리)
좌표북위 36° 8′ 4.6″ 동경 127° 9′ 59.7″ / 북위 36.134611° 동경 127.166583°  / 36.134611; 127.16658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여술마을 뒷산 단두리재의 남사면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 후기의 무덤들이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1기의 앞트기식돌방무덤(횡구식석실분)과 12기의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이 있는데, 널길(연도)이 달린 굴식(횡혈식) 중에는 긴 벽을 안으로 쌓은 것도 있고, 판석을 이용하여 귀접이하여 짠 형식도 있다. 돌방(석실)의 벽면과 천장, 널길의 틈새는 회같은 물질로 메운 흔적이 있다.

유물은 거의 도굴되어 그 수가 적은데 수습된 유물로는 목짧은 항아리(단경호), 굽다리접시(고배), 심발형토기, 네귀단지, 금귀고리, 은으로 된 꽃모양의 모자장식(은제화형관식) 등이 있다. 특히 은제화형관식은 백제 6품 이상의 관리가 착용하던 것으로 무덤 주인의 지휘를 말해준다.

부여지방의 무덤을 참고하여 살펴보면 이 무덤의 연대를 7세기로 추정할 수 있다. 논산 육곡리 무덤들은 1986년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이후 집단 무덤들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중요한 무덤지역이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