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리동(堂里洞)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동쪽으로 괴정동, 서쪽으로 하단동과 접하고 있다. 북쪽에는 태백산맥의 줄기가 내려오다가 승학산이 우뚝 솟아 있고, 그 동쪽에 산불량, 남쪽은 호복구를 바라보고 맑은 시냇물을 따라 좁은 골에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당리동
堂里洞

로마자 표기Dangni-dong
행정
국가대한민국
지역부산광역시 사하구
행정 구역35개 , 213개
법정동당리동
관청 소재지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 380
지리
면적3.87km2
인문
인구26,151명(2022년 3월)
세대10,976세대
인구 밀도6,760명/km2
지역 부호
웹사이트당리동 행정복지센터

지명 편집

당리(堂里)라는 동네 이름은 제석골(帝釋谷)이라고 부르는 승학산과 산불량의 사이에 있는 계곡에 제석단(帝釋壇)을 쌓고 기우제를 드린데서 붙여진 이름인 듯 하다. 또 다른 일설에는 제석곡에 사당을 짓고 여신을 모신데서 온 것이라는 속설도 전한다. 제석(帝釋)이란 불교용어로 제석곡이란 이름이 붙은 곳이 상당히 많으며, 이런 곳에는 대개 기우제를 지내기 위한 제단이 있다.

역사 편집

당리동은 본래 동해군 사하면의 지역으로서 ‘신당’이 있었으므로 ‘당곡’ 또는 ‘당리’라 하였다.

  • 1896년 조선 고종 33년 지방제도 개정에 의하여 부산부에 편입되었다.
  •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당리리라 해서 다시 동래군 사하면에 편입되었다.
  • 1942년 부산부 구역확장에 의하여 다시 부산부에 편입되었다.
  • 1957년 구제실시에 따라 사하구에 편입되었다.[1]

교육 편집

교통 편집

각주 편집

  1. “당리동 지명유래”. 2022년 3월 31일 확인.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