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대교리 석조미륵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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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대교리 석조미륵보살입상(禮山 大橋里 石造彌勒菩薩立像)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다. 이곳에 있던 고려시대의 절 이름을 따 ‘광경사지 미륵불’이라고도 부른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60호로 지정되었다.

대교리석불입상
(大橋里石佛立像)
대한민국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160호
(1984년 5월 17일 지정)
수량1구
위치
홍성 대교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홍성 대교리
홍성 대교리
홍성 대교리(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408번지
좌표북위 36° 36′ 12″ 동경 126° 40′ 14″ / 북위 36.60333° 동경 126.67056°  / 36.60333; 126.6705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직사각형의 화강암 석재에 얼굴만 둥글게 다듬고 눈·코·입을 낮게 돋을새김하였다. 주먹코와 두툼한 입술, 길다란 눈 등이 매우 익살스럽다. 신체의 윤곽은 앞면만 선으로 조각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가슴에서 발까지 U자형의 옷주름을 여러 개 표현했다. 오른손은 가슴에 붙이고 왼손은 손바닥이 보이게 든, 시무외인을 하고 있다. 조각수법이 거칠고 비례감이 없는 점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전체적으로 암회색의 풍화면을 보이며, 돌 조각이 벗겨지고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심한 상태이다.[1]

개요 편집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에 있는 불상으로 광경사지 미륵불이라고도 불린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고, 얼굴은 눈·코·입을 낮게 돋을새김하였다. 주먹코와 두툼한 입술, 길다란 눈 등이 매우 익살스러운 표정을 만들고 있다. 신체의 윤곽은 선으로 표현했으며, 앞면에만 조각을 하였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을 걸치고 있으며, 가슴에서 발까지 U자형의 옷주름을 새겼다. 오른손은 가슴에 붙이고 왼손은 손바닥이 보이게 들고 있다.

조각수법이 거칠고 비례감각이 없는 점으로 보아 조선시대에 민간신앙의 대상으로 만들어진 듯하다.

사진 편집

각주 편집

  1. 공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1999년 12월). 《충남지역 석조문화재의 현황과 보존대책》. 충청남도. 416쪽.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