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헬리콥터

대나무 헬리콥터(일본어: タケコプター 타케코푸타[*] 문화어: 장대비행기)는 후지코 F. 후지오만화도라에몽』에 등장하는 비밀도구이다. 어디로든 문과 더불어 작중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도구 중 하나이다.

대나무 헬리콥터의 모습이다.

명칭 편집

연재 초기에는 헤리톤보(일본어: ヘリトンボ)라고 명명했다(제1화 "미래의 나라에서 왔다" 초출시). "타케코푸타"라는 이름의 초출은 "초등학교 3학년" 1970년 6월호 게재 작품[1]이지만 이 에피소드가 단행본에 수록될 때 헤리톤보에 치유되고 있었다. 그 동안 헤리톤보와 타케코푸타라는 두 명칭이 혼재하고 한 번은 "유치원" 1973년 3월호 게재 '하리에에혼 도라에몽'에서 "대나무 잠자리 헬리콥터"(일본어: たけとんぼへりこぷたー 타케톤보에리코푸타[*])로 명명된 적이 있었다.

TV 애니메이션 제1작(1973년 방송)에서는 명칭이 "헤리톤보"로 통일되어 있었지만 TV 애니메이션 제2작1기부터 "타케코푸타"로 통일되었다. 그 이유는 일설 중에 "헤리톤보"라는 단어가 듣기 힘들어서 바뀌었을 것이라고 한다.[2] 얼마 후 원작에서도 "타케코푸타"로 통일되어 기존 이야기에서 "헤리톤보"라고 되어있던 표기도 "타케코푸타"라고 순차적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텐토우무시코믹스를 비롯한 단행본들은 모두 "타케코푸타"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후지코 F. 후지오 대전집에서는 첫 등장시 "헤리톤보"라는 명칭이 사용된 이야기들은 모두 "헤리톤보"라고 표기되어 있다.

능력 편집

어떤 곳이든 붙여서(만화,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로 머리에 붙인다.) 날 수 있다. STAND BY ME 도라에몽에서는 도라에몽이 1살짜리 어린 아이도 탈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라고 하고 오오야마 성우진판의 본편에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어려운 도구라고 노비타가 말한다. 쉬운지 어려운지는 알 수 없다.

사용법 편집

애니메이션에서는 보통 머리에 붙이고 그냥 난다. 그러나 미즈타판의 무인도에서 3000일에서는 노비타가 본체의 어느 버튼으로 추정되는 곳을 스쳐서 작동시킨다. 여기서도 자동으로 작동하는지, 직접 버튼으로 추정되는 것을 스쳐서 수동으로 작동시키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기능 및 성능 편집

양력을 발생시키는 타입의 기능 및 성능 편집

양력을 발전시키는 버전의 내부 그림은 "도라에몽 비밀전백과"(테레비군 1980년 6월호 부록)에서만 발표되고 있다.

  • 접착면 : 강력한 흡착판(텔레파시 장치가 붙여져 있어 사용자의 사념에 의해 탈착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
  • 스타터 : 스위치 (반구 부분에 있는 버튼)
  • 방향 전환용 장비 : 소형 컴퓨터
  • 축 부분에 있는 장치 : 회점상닦기장치
  • 프로펠러 : 슈퍼 윙
  • 양력 : 100 킬로그램, 200 킬로그램[3]

각주 편집

  1. 텐토우무시코믹스 "도라에몽" 1권 수록 '조상님 힘내라'
  2. 미즈이데 고이치 《〈도라에몽〉과 노비네 집의 수수께끼 - 안녕, 도라에몽》 쇼가쿠칸, 1997년.
  3. 『도라에몽 신비밀 50』 (『코로코로 코믹』1980년 7월호 게재) 쇼가쿠칸, 1980년.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