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보》(大洋報)는 러시아 제국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에서 발행된 한국어 신문으로, 한글로 발행되었다.[1] 주 2회,[2] 일요일과 목요일에 발행했으며, 신채호가 주필을 맡았다. 1911년 9월 17일, 일본 공사관에서 근무하던 기토 가쓰미(木藤克己)의 부탁을 받은 엄인섭에게 신문 발행에 쓰이던 활자 약 1만 5천여 장을 도난당했고, 이로 인해 회사는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입었고 신문의 발해은 중단되었다.[3][4]

《대양보》
창간1911년 6월 1일(113년 전)(1911-06-01)
폐간1911년 9월 17일(113년 전)(1911-09-17)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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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봉 (先鋒)”.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2024년 2월 13일에 확인함. 
  2. “러시아지역 한인신문 약사”. 《재외동포신문》. 2003년 7월 14일. 2024년 2월 13일에 확인함. 
  3. “엄인섭 (嚴仁燮)”.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2024년 2월 13일에 확인함. 
  4. 이, 재석; 이, 세중; 강, 민아 (December 2021). 《밀정, 우리 안의 적》. 시공사. ISBN 979-11-6579-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