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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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해국(大渤海國, 1116년)은 발해의 멸망 뒤 발해 유민인 고영창(高永昌)이 건국한 나라로, 발해 부흥운동 중 가장 마지막 나라였다.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서는 이 나라의 이름을 '대원국'이라 전하고 있다.[1]
대발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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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渤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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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도 | 동경성 중국 동경 | |||
정치 | ||||
정부 형태 | 군주제 | |||
황제 | 고영창 | |||
인문 | ||||
공용어 | 발해어 거란어 퉁구스어 | |||
역사편집
1116년 1월, 발해 귀족의 자손이자 요나라의 봉공관 고영창이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의 동경부재중 소보처를 토벌하고, 동경성에서 대발해국을 건국했다. 거란은 토벌군을 파견해 동경성 탈환을 시도하지만, 고영창은 거란군을 격퇴했다. 그 후에 고영창은 요양에서 대발해 황제에 즉위했다.
5월, 칭제건원 문제에 있어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의 태조는 대발해국에 이의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고영창은 금나라의 요구를 묵살했으며, 금나라는 요나라를 정벌하기 전 알로를 시켜 요양으로 진격하게 하였다. 발해부흥군은 격렬하게 금군과 항전했으나 괴멸당하고 고영창은 살해당하였으며, 결국 발해인의 부흥운동은 좌절되고 말았다.
역대 황제편집
대수 | 성명 | 연호 | 재위기간 |
1대 | 고영창 | 융기 | 1116년 1월 ~ 5월 |
연호편집
- 융기 (1116년)
같이 보기편집
- 발해 부흥운동
- 동란국 (926년~936년)
- 후발해 (928년?~????년?)
- 정안국 (938년?~986년?)
- 올야 (995년~996년)
- 흥요국 (1029년~1030년)
- 대발해(대원국) (1116년 1월~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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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0년 9월 19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