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주청년동맹

1945년 12월 창립된 한국의 우익 청년단체

대한민주청년동맹(大韓民主靑年同盟)은 1945년 12월 창립된 청년단체였다. 대한민청(大韓民靑)이라고도 한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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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여 개의 우익 청년단체가 활동하던 중 1945년 12월 21일 대한독립촉성전국청년총연맹으로 정리되었다. 그 뒤 1946년 봄 대한민주청년동맹(대한민청)으로 나머지 단체들도 통합되었다.[1]

1946년 4월 9일 경기도 서울시(현 서울특별시) 종로 YMCA 강당에서 고문 신익희, 회장 유진산, 명예회장 이승만, 김구, 김규식, 감찰부장 김두한으로 선출하고 정식 결성하여 활동하였다.[1] 우익 청년단체로서 좌우합작운동 방해, 좌익 정치인 테러, 반(反)대한민국 임시정부 인사 테러 등을 주도하며 활동하였다. 남로당의 총책이었던 박갑동에 의하면 미군정경찰에 잡히면 안심했고 대한민청의 별동대에 잡히면 죽는다며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한다.[2] 1947년 조선공산당의 산하인 조선청년전위대의 정진영 등 살해사건을 일으켰고, 미군정의 포고령 위반 혐의로 조직은 해체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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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준만, 《한국현대사산책》〈1940년대편 1권〉(인물과사상사, 2004) 260쪽.
  2. 이제는 말할 수 있다 46회 비밀결사 백의사 편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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