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먼드 도스
미국의 군인; 명예 훈장 수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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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먼드 토머스 도스(영어: Desmond Thomas Doss, 1919년 2월 7일 ~ 2006년 3월 23일)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의무병으로 참전한 미 육군 병장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집총도 거부하고서 전장에 뛰어들었는데, 오키나와 전투 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핵소 고지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남아 100명의 부상자 중 75명을 치료하였다. 이 업적을 기려 총을 들지 않은 군인 최초로 미군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데즈먼드 도스의 이야기는 2016년 할리우드에서 멜 깁슨 감독의 연출과 앤드루 가필드의 연기를 통해 영화 《핵소 고지》로 만들어졌다. 도스 본인은 '땅 속에 묻힌 이들이 진정한 전쟁 영웅'이라며 수많은 영화화 제의를 거절해왔으나, 이 이야기를 후세에 전해야 한다는 끈질긴 설득 끝에 70년이 흘러 영화화된 것이다.[1]
데스몬드 도스 Desmond Doss | |
1945년의 도스 병장 | |
출생지 |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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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지 | 앨라배마주 피드몬트 |
배우자 | 도러시 슛 도스(1942-91) 프랜시스 듀먼 도스(1993-06) |
복무 | 미국 육군 |
복무기간 | 1942년 ~ 1946년 |
근무 | 제77보병사단 제307보병연대 |
최종계급 | 병장 |
주요 참전 | 제2차 세계 대전 |
서훈 | 명예 훈장 브론즈 스타 퍼플 하트 훈장 |
각주
편집- ↑ 원호성 (2017년 1월 11일). “‘핵소 고지’ 무기도 들지 않고 75명 구해낸 데스몬드 도스의 기적같은 실화 영화화”. 《서울경제》. 2017년 2월 1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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