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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슈미트(Maarten Schmidt, 1929년 12월 28일 ~ )는 네덜란드의 천문학자로, 퀘이사를 최초로 발견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태생.[1] 얀 오르트 밑에서 수학하고 1956년 라이덴 천문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9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칼텍에서 일하게 되었다. 경력 초기에는 은하의 질량분포 및 동역학에 관한 이론을 연구했다. 이 당시 슈미트의 업적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항성 형성성간매질 밀도의 관계에 대한 케니커트-슈미트 법칙이 있다.[2][3] 경력 후기에는 전파원 천체의 분광 연구를 수행했다. 1963년 팔로마 천문대의 200인치 반사망원경으로 3C 273을 발견하고 그 분광을 분석했다. 3C 273은 별처럼 점광원의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0.158이라는 높은 적색편이를 보임이 밝혀졌다. 이것은 곧 3C 273이 우리 은하 밖에 있는 존재이며 광도가 무지막지하게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슈미트는 3C 273을 "준성"(quasi-stellar) 또는 퀘이사라고 했으며, 슈미트 이후 현재까지 퀘이사는 수천 개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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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Rumford Prize”. Bulletin of the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American Academy of Arts & Sciences) 22 (3): 8–9. January 1969. 2009년 6월 26일에 확인함. 
  2. Schmidt, Maarten (1959). “The Rate of Star Formation”. The Astrophysical Journal 129: 243. Bibcode:1959ApJ...129..243S. doi:10.1086/146614. 
  3. Kennicutt, Robert C. (1998). “The global Schmidt law in star-forming galaxies”. The Astrophysical Journal 498 (2): 541. Bibcode:1998ApJ...498..541K. arXiv:astro-ph/9712213. doi:10.1086/30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