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국의 국기

만주국의 국기(滿洲國國旗)는 1932년 3월 1일에 만주국이 《만주국의 국기 제정에 관한 건》을 채택하면서 제정되었으며 1945년에 만주국이 소멸될 때까지 사용되었다.[1]

만주국의 국기

1912년부터 1928년까지 사용되었던 옛 중화민국의 국기를 바탕으로 하여 노랑, 빨강, 파랑, 하양, 검정의 색을 사용한 기이다. 그러나 중화민국 시절의 깃발에서 각 색깔이 상징하는 민족이 달라졌다. 중화민국의 국기에서는 빨간색은 원래 한족, 검은색은 티베트족이었다.

의미편집

만주국의 국기에 관한 의미는 1933년 2월 24일 만주국 국무원에서 채택된 《만주국의 국기에 관한 의미에 관한 건》에 명시되어 있다.[2]

색상 노랑 빨강 파랑 하양 검정
민족 만주족 야마토 민족 (일본 민족) 한족 몽골족 한민족 (조선족)
오행에서의 의미 중앙, 흙 남쪽, 불 동쪽, 나무 서쪽, 쇠 북쪽, 물
일반적인 의미 황제의 통치 용기, 정열 젊음, 신성함 순수, 정의 의지, 결정

그 외의 기편집

군기는 노랑을 제외한 4색을 길게 늘어뜨린 기이고, 강덕 황제의 깃발은 노란색 배경에 만주국의 국장을 넣은 기이다.

군기편집

상선기편집

우편기편집

각주편집

  1. 《만주국의 국기 제정에 관한 건》(國旗制度佈吿ノ件), 만주국 정부, 1933년 3월 1일
  2. 《만주국의 국기에 관한 의미에 관한 건》(国旗ノ意義解釈ニ関スル件), 만주국 국무원, 1933년 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