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대방록(明夷待訪錄)은 명말(明末)·청초(淸初)의 학자 황종희(黃宗羲)의 저서(1663)이다.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자(孟子)의 민주주의적 사상과 동림당(東林黨)의 학설에 의하여, 민의(民意)에 반한 전제정치를 통렬히 비판하고 구체적인 정책론을 기술하였다. 청조(淸朝)에서는 금서(禁書)가 되었으나, 청말의 개혁파·혁명파에 의하여 취급되어 민주주의의 고양(高揚)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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