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가르텐 전투

모르가르텐 전투(독일어: Schlacht am Morgarten)는 1315년 스위스 동맹군오스트리아를 무찌른 전투로 이 전투의 승리로 스위스가 독립을 했다.

모르가르텐 전투
스위스 독립 전쟁의 일부

스위스오스트리아가 모르가르텐 전투를 하는 모습
날짜1315년 11월 15일
장소
결과 스위스의 승리, 오스트리아로부터의 독립
교전국

구스위스 연방:
우리
슈비츠

운터발렌
오스트리아 공국
지휘관
베르너 슈타우프파허 레오폴트 1세
병력
1,500명의 보병과 궁수 5,500명의 보병과 2,500개의 기병

레오폴드의 공격 편집

1273년 스위스우리, 옵발덴, 슈비츠, 니드발덴 등 4개 주는 스위스 동맹을 맺고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왕가에 대한 싸움을 준비했다. 이에 합스부르크의 오스트리아 왕 레오폴트 1세가 군대를 이끌고 스위스를 침공했다. 스트라스부르크의 오토 경이 좌측을 공격하고 뒤이어 루체른 성주가 호수를 넘어 스위스를 공격했으며, 레오폴드 1세의 대군이 주력 부대를 이끌고 스위스를 공격했다.

모르가르텐 대첩 편집

공격을 시작한 지 며칠 동안 적이 나타나지 않아 오스트리아의 레오폴트 1세는 방심을 했고 애게리 호수 서북쪽의 모르가르텐 계곡에 이르렀다. 오스트리아군이 한쪽은 절벽, 한쪽은 호수인 모르가르텐 계곡을 건널 때 갑자기 스위스 동맹군이 나타나 오스트리아군을 기습 공격해 절벽에서 돌을 굴려 레오폴트의 군대는 무너지고 수많은 군사가 돌에 깔리거나 호수에 빠져 죽었다. 이 전투로 레오폴트 1세는 후퇴했고 스위스는 독립을 지켰다. 그 뒤 1315년 12월 9일에 두 나라는 브루넨 협정을 맺었고 이때 슈비츠 주가 유럽에 알려졌다.